소화불량, 불안, 우울

- 소화불량, 울렁거림, 오심, 복부 불편감 등

삭센다로 비만 치료를 하는 환자분이 주사 후 발생하는 울렁거림과 불편감을 일본에서 구입한 오타이산을 사용 하여 조절 한다고 알려 주셔서 찾아 보았습니다.
흔히 알고 있는 카베진은 장기적으로 먹는 소화에 도움이 되는 약 이라고 생각 하면 오타이산은 4가지 제산제가 포함되어 있어 위장약에 더 가깝습니다.
흔히 위염에 쓰는 위산 억제제에 비해서 오타이산의 4가지 종류의 제산제는 효과가 빨라 주사 후 발생하는 증상을 빨리 조절 했던 것 같습니다. 

하지만 오타이산의 4가지 제산제는 병원에서 처방 할 수 있는 좋은 약들이 있으니 꼭 오타이산만 고집 안하셔도 되겠습니다.

- 불안, 우울, 긴장, 두근거림, 높은 심박동수 등

음악 실기 수험생이 시험전에 과도한 두근거림으로 내원 하였습니다.
이 약을 미리 알고 오셔서 간단한 설명 후 처방을 드렸습니다.

주말에 인데놀 20mg(40mg 반알)  복용 후 3시간 반 후에 실기 시험을 보았는데 이전과는 다르게 두근거림이 없어 시험장에 웃으면서 들어 갔다고 합니다.
전에는 두근거림으로 긴장을 많이 해서 과도한 감정으로 노래를 하였으나 이번에는 웃음을 머금고 편안하게 잘 불렀다고 합니다.

인데놀은 다른 약들과 다르게 혈압을 많이 낮추지 않고 두근거림만 효과적으로 조절을 합니다. 복용 후 어지러움 등으로 문제가 발생 할 확률은 적습니다.

두근거림으로 실기 시험, 면접을 잘 보지 못한다면 고려 해 볼만한 약입니다